높은산에 산소가 줄어드는 이유는?
우리가 높은산을 오르면 산소가 줄어들어 숨쉬기가 불편하잖아요. 에베르트산 같은경우. 왜 높이 올라갈수록 산소가 줄어들까요. 어떤원리로 산소가 희박한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우아한참밀드리117입니다.
공기는 지구의 중력에 의해 붙잡혀 있는데 고도가 높아질수록 중력의 힘이 약해져 붙잡혀 있는 공기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깔끔한저어새102입니다.
대기는 지구 중심을 향해 액체와 같이 쌓여있습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수압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높이 올라갈 수록 대기를 누르는 힘이 감소하므로 같은 부피 안의 산소 농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산소가 희박해지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입이방정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갈수록 대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산소분자의 밀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대기압은 지표면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지구 중력에 의해 감소하게 되는데, 산소 분자는 지면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대기압이 낮아져 밀도가 작아지기 때문에 산소의 양도 줄어들게됩니다.
이런 이유로 높은 지점에서는 산소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게 됩니다.
또한, 고도가 증가하면 기온, 습도 등도 변화하게 되므로 이들 요인들도 산소의 줄어들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팔팔한파리매131입니다.
기압의 차이로 산소의 밀도가 희박해 집니다.
참고로 7000m 이상 올라가면 흡수할 수 있는 산소량이 확 줄어들고, 1.5000m까지 올라가면 대기압이 폐 속의 압력과 같아져 산소를 흡수할 수 없습니다.
산소가 충분할 때는 대기압이 폐의 압력보다 훨씬 커 혈액 속에 산소가 잘 녹아들지만, 산소가 부족한 곳에서는 폐 속의 압력이 떨어지고 혈액 속 산소량도 부족해 고산지대에서 숨쉬기가 힘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