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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1.08

버스만 타면 잠이 오는데 왜그런가요?

시외버스를 타면 10분도 안되서 잠에 들어버리는데요

버스를 타면 지루하니 잠들면 좋긴한데 버스만 타면 그렇게 졸리더라구요

어릴땐 버스를 타면 잠이 안오고 멀미를 많이했는데 왜 요즘엔 버스타면 잠만 오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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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선한두더지61
    선한두더지6121.01.09

    써니잉님이 잠드시는 이유는 아마도 환기가 안되는 좁은 실내에 사람이 많아서그럴거에요. 호흡을 통해 내뱉는 이산화탄소가 사람이많아지면 더 쌓일거구요. 요즘은 냉방 난방이 잘돼서 문도잘안열게되니 환기가 잘 안돼서 더 그럴거에요. 이산화탄소가 쌓이면 졸립거나 두통.현기증 심하면 구토하는 멀미증상까지도 유발하니까요. 멀미증상이 없는건 다행인데 기사님도 같이 졸리지 않길 바래야겠죠?ㅜ.ㅜ 기사님들의 안전운행을 기도합니다


  • 약간의 진동과 히터가 긴장감을 풀어주면서 잠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피로 누적이 많이되고 그런 피로가 일시적으로 풀릴때 잠이 오게 되죠.

    버스안에서는 잠시 주무시고 그 잠시가 피로를 확 풀어 줍니다.

    이 거칠고 험난한 세상속에서 잠시 주무시면서 마음을 평온하게 하시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됩니다.


  • 차를 타면 잠이오는 1차적인 이유는 이러한 멀미와 비슷한 현상입니다.
    이러한 평형감각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위해

    뇌는 평형기관으로부터 오는 정보를 차단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뇌는 다른 감각기관까지 같이 끄면서 잠이 오게 됩니다.

    일종의 방어기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멀미를 할 때 잠을 청하면, 멀미가 덜하게 됩니다.


  • 타는 시기가 언제인지가 궁금한데요...

    일반인들은 대부분이 차를 타거나 기차를 타시거나

    비행을 하시면 누구든 잠이 오길 마련이죠

    아무래도 몸이 많이 피곤하신것도 있고 심리상 버스에 누구나 타도 아마 잠이 올겁니다...

    계절자체가 겨울이라 잠이 더 오실거구요...

    잠오시는걸 꺼려하시면 간단하게 휴대폰을 보시던지 아니시면

    노래 듣는것도 좋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이산화탄소입니다. 사람들은 숨을 쉴 때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뱉습니다. 밀폐된 대중교통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숨을 쉬게 돼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일정한 진동으로 흔들리는 대중교통은 마치 흔들 침대에 누운 것 같은 효과를 줍니다. 잠을 버티려 애써도 '잘 자라 우리 아가'라며 자장가를 불러주고 토닥이는 걸 견뎌내는 건 사실상 어렵죠 미세한 진동이 가벼운 멀미를 유발해 졸음을 유발한다는 전문가의 분석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첫번째 이유는 Hz는 물체의 1초당 진동수를 이야기하는 단위입니다. 어떤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매일 타는 지하철의 진동수는 2Hz라고합니다. 사람은 2Hz의 진동을 느끼면 쉽게 잠이 든다고 합니다.

    두번쨰이유는 대중교통을 탔을 때 이산화탄소 때문입니다.사람은 숨을 쉬면서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뱉습니다. 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새로 유입되는 공기없기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멀미로 고생중이시군요.

    “멀미(motion sickness)는 교통의 흔들림을 받아 속이 메스껍고 머리가 어지러운 상태인 현기증을 비유하는 말이다. 전정 기관과 관련이 있으며, 멀미의 종류에는 배멀미, 차멀미, 항공병 등 다양하다. ” 라고 위키백과 사전이 설명이 되어 있어요.

    보통의 멀미를 하게 되면 현기증에 의해 구토를 하는데 잠일 자는 멀미도 있다해요.

    멀미를 완화 기키는 방법으로 청각차단과 시각차단의 방법이 있는데... 아마도 잠이라는게 몸이 반응한 멀미 차단의 방법인듯합니다. 잠드는게 싫으시다면 귀마개를 이용해 보거나 음악을 듣고나 라디오를 듣는등의 방법을 사용해 보는것도 좋을듯해요~^^


  • 버스 안에서 몸으로 느끼는 엔진과 인지하지 못하는 엔진 소리는 백색소음이라 버스만 타면 잠이 쏟아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겨울철에 사람들의 몸의 열기와 버스의 히터의 온도의 조화로 잠이 더 잘 오는 환경인 것 같아요.

    계절과 기온 그리고 엔진소리가 가장 큰거 같아요.

    차만타면 잠을 자는 사람은 멀미나서 그럴수도 있지만, 차 내에 엔진소리도 한몫한다고 생각해요


  • 버스'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지하철'의 경우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하철'의 경우는, 지하철이 이동할시에 약간의 진동이 있습니다. 덜컹, 덜컹.. 비슷한. 이 '덜컹'거림이 어머니가 아기를 재울때 아기를 업고 들썩들썩 거리는 것과 거의 일치해서 잠이 잘 온다고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잠자는 조건이 된다는 것이지요.

    아마, 버스도 같은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 이유는 할 것이 없어서 지루함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