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개는 사람의 감정을 냄새로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일부 입증된 사실입니다. 사람은 감정 상태에 따라 땀과 호흡에서 분비되는 화학 물질이 달라지는데, 개는 후각이 매우 발달해 있어 이러한 미세한 화학 변화까지 맡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할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이 냄새로 나타나며, 개는 이를 통해 주인의 감정 상태를 인식합니다. 따라서 개가 단순히 표정이나 목소리뿐 아니라 후각을 통해서도 감정을 파악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