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병준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진로의 선택에 있어 많은 고민이 되실 때네요ㅠㅠ 코로나 때문에 준비하시던 일이 좌절되신 것도 참 답답한 상황이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머릿속에 명확하게 하고싶은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듣고싶은 대답을 써주는 사람도 아니고 지금 관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그렇게 지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인생의 모습이 어떠하든 그 길을 나아가는 것은 질문자님 본인이십니다.
부모님께서 항상 응원을 해주신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항상 인생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이죠...ㅠ
저도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근무환경이든, 연봉이든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 때문에 다른 직종으로 옮겨라, 거기에 무슨 비전이 있냐 등등 가까운 가족들에게 많은 폭언에 가까운 말들을 듣습니다.
하지만 물론 연봉이나 환경 등에 짜증이 나긴하지만 일 안에서 보람도 얻고 매년 스스로가 성장해나간다는 확신이 있고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기때문에 그 어떤 말을 듣더라도 꿋꿋하게 제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중입니다.
정규직이면 해도 되고 프리랜서면 하지 말아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질문자님 스스로가 정말 그 일에 내 인생을 갈아넣어봐야겠다! 하는 쪽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기업 준비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는데? 라는 마음이 드신 경우라면 준비를 계속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하지만 단지 아버님이 두려워서 결정하는데 지장이 있다는 것은 인생의 후회 포인트만 하나 더 만드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임과 동시에 인생 선배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나의 인생이고 나의 미래이기 때문에 '내 결정' 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결정 안에 가장 1순위가 되어야 하는 것 또한 '나의 목표' 이고요.
프리랜서기도 하고 전공도 아니여서 불안하다고 하셨죠? 전공을 살리는 직종을 가도 불안한건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항상 있습니다.
그 불안감을 뚫고 최선을 다해보실 각오가 되어 있으시면 하고싶으신 일을 하시면 됩니다.
단, 각오도 되어 있지 않고 공기업 준비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는 애매한 생각이 드실 경우에는 하고싶은일이 단순히 지금이 너무 힘들어서 투정부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항상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질문자님의 선택이 어떤 것이든 응원하겠습니다!!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실패를 한번 했다면 조금 돌아가면 될 뿐입니다.
걱정만 오래하시다가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스스로의 마음을 한번 더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줍잖은 빈말같은 화이팅!! 이런 소리 안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질문자님의 인생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