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어렵다는 건가요?
저희 강아지가 지금 일곱 살인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혹시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어릴 때 하고 나이 먹어서는 하는게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해서 예방되는 질환의 예방 확률이 어릴때 하면 높지만, 나이들어서 하면 낮아지는것 이외에는 차이 없이 빠르게 수술해 주는게 추천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어릴 때 하는것이 중성화로 인한 수의학적 이점을 보기 가장 좋기 때문에 실시하는 것입니다. 추후 보호자의 선택과 강아지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중성화는 성견 이후 언제든 가능합니다.
특히 암컷 강아지는 이론상 폐경기가 오기 위해선 수명의 두 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나, 그 만큼 사는 강아지는 매우 드물며, 자궁의 근육과 근막은 발정과 배란에 관계없이 점차 그 기능을 잃으며 자궁축농증이나 수종 등 응급 질환을 자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최적기가 아니더라도 자궁질환의 원인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자 수술을 결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어릴 때 하라고 하는 이유는 이 시기에 수술을 받으면, 생식기 질병 예방 효과가 가장 높고, 행동 교정 효과도 좋으니 어릴 때 하라는 것이죠. 또 발정기가 오기 전에 수술을 하면 수술시 출혈의 위험이 적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중성화 수술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닙니다. 가능은 하나 단지 수술시 출혈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 하는 것이고, 지금까지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고 행동 문제나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중성화수술이 필요한지는 생각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중성화수술은 생식기 질병이나 행동학적 교정을 위해 어릴 떄 해주는 수술인데 이미 나이가 차버린 상태라면 수술의 필요성이 떨어질 순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은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고려해볼 수 있는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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