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백 머스크터틀을 키우는 30대입니다.
2020년 1월에 헤츨링으로 데려와서 지금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먹이활동도 왕성하고, 쉘롯도 꾸준한 관리로 일어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거북이를 키우면서 2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번식을 위해 짝을 데려오는 게 좋을까
2) 먹이(렙토민,에너겔)를 사료형식으로 주고 있는데 가끔 생먹이도 좋을까
이거에 답변을 듣고 싶은데 혹시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레이저백 머스크터틀의 경우, 암컷은 약 4-5년정도, 수컷은 약5-6년 정도가 지나면 완성체로 산란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번식을 원하신다면 짝을 데려오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북이의 번식은 새로운 책임과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레이저백은 잡식성으로, 야생에서는 연체동물이나 달팽이, 수생곤충, 물고기를 주로 먹고, 열매나 씨앗등도 먹곤 합니다. 주식으로 거북이 전용사료를 급여해주시고, 감마루스나 건조밀웜, 생먹이 (밀웜,새우)등을 가끔 특식으로만 급여해주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