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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는나가서
방구는나가서22.08.08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으면 왜 어색한 건가요?

내가 말할때 내가 듣는 나의 목소리와 녹음해서 듣는 나의 목소리가 왜 차이가 나는 건가요?

너무 어색한 나의 목소리가 당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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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소리를 전달하는 매질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목소리가 다르게 들립니다.

    내가 듣는 나의 목소리는 몸의 진동과 공기를 통해서 듣습니다.

    녹음된 목소리는 오로지 공기를 통과한 소리이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목소리가 다르게 들리기 때문에 어색한 것은 당연합니다.


  • 안녕하세요. 갸름한원숭이116입니다.

    자신이 듣는 목소리는 매질이 몸의 진동+공기이나 녹음해서 듣는 목소리는 매질이 공기뿐이어서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영악한참고래79입니다.

    목소리를 녹음해서 듣게 된다면 자신이 듣는 것과는 다르게 소리의 울림이 있고 매질에서도 차이를 일으켜 다르게 느껴지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겸손한잠자리48입니다.

    녹음해서 듣는 소리가 남들이 듣는 내 목소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녹음기를 통해서 듣는 내 목소리는 소리의 매질인 공기를 통해서 듣는 소리이기 때문에 바로 듣는 내 목소리와 다르게 느껴지는 거에요


  • 안녕하세요. 숙련된후투티2입니다.

    녹음해서 듣지않을때는 몸속으로 전달되는 낮은소리가 그대로 전달되기때문에 녹음해서 들을때보다 어색합니다


  • 안녕하세요. 추울땐기모티입니다.

    이게 골도 청각과 기도 청각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자신이 내는 소리가 본인의 뼈와 본인의 몸체의 진동을 통해 달팽이 관으로 소리가 들어가는데

    이 소리는 뼈라는 길을 통하여 전해지는 청각이라고 해서 골도 청각이라고 합니다.

    골도청각은 쉽게 말해 내가 내는 소리를 녹음이나 장비를 통한것이 아닌채로 듣는

    그대로의 소리를 말합니다.

    이와 반대로 기도 청각은 자신이 내는 소리가

    공기라는 길을 통해 타인의 달팽이관을 진동시킨다고 해서 기도 청각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목소리를 들었을때 나는 녹음이나 장비를 통해 내는 목소리를 듣는

    모든 소리를 기도청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일 녹음하며 그것을 듣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

    대화를 하거나 상대를 통해 소리를 내고 그 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듯이

    나 자신은 골도청각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