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피부과 이미지
피부과의료상담
피부과 이미지
피부과의료상담
검소한수달235
검소한수달23521.02.17

다한증이 심한데 무조건 수술해야하나요?

손발 다한증이 심한데 예전에 한의원가서 침은 맞아봤는데 효과를 못봤습니다.

가끔씩 며칠동안 땀이 안날때도 있긴한데 대부분 땀이 나고 심할때는 이슬 맺히듯이 땀이 흘러내릴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땀이 날땐 항상 손발이 같이 나더라구요

혹시 수술말고 다른방법으로는 치료가 안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다한증은 완치가 되는 질환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그렇다고 수술적 치료를 바로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보통은 보톡스 치료나 약물로 초기 치료를 진행하면서 정도가 심한 경우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의 경우 바르는 크림 형태로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제품이 나오며, 아하정책에 따라 특정 제품을 언급하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이런 치료로도 조절이 안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수술은 땀을 많이 나게 하는 원인인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흉부 교감신경 차단술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다른 곳에 땀이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수술을 고려해야 할 경우 근처 흉부외과에서 의사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한증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체온조절 중추 혹은 교감신경의 과잉항진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스 상황(매운음식 등)이나 온도, 습도 변화 등에 대해서도 땀샘에서 땀의 과도한 분비가 이루어지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인해 이런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두피나 안면, 손, 발 부위에서 나타나며, 기저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며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며, 평상시 갑작스러운 습도변화나 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등 생활적인 노력도 중요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지지 않는다면 약물치료, 보튤리눔 톡신 주입, 신경차단술 등의 치료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피부과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