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점은 자기치아를 쓸 수 있다는게 전부인 것 같네요. 이식비용자체는 저렴하지만 이식 성공하면 신경치료하고 씌워야하는데 그 비용은 별도이니까 임플란트랑 비슷해요. 과정도 복잡하고, 실패가능성도 높으니 이식하기 편한것도 아니구요. 요즘 임플란트 기술이 참 좋아서 치아이식을 하는 치과도 거의 없어요.
사랑니 치아를 다른 치아에 이식하는 transplantation은 학문적인 의미가 있을 뿐 임상에서 널리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랑니 부위는 다른 어금니와 달리 뿌리 모양의 변형이 크며 뿌리 모양이 다르면 이식하는데 한계가 있고 이식이 되더라도 생착률이 30~40%로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이식을 하더라도 추후 다시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널리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