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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낙지120
늘씬한낙지12022.10.26

달러는 언제까지 1400원대를 유지할까요?

달러투자를 하고싶은데 너무 높네요 언제까지 1400원대를 유지하는걸까요... 달러투자의 적기를 알고싶어요 1200원대로 내려오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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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언젠가는 1200원대로 다시 달러가 내려가겠지만, 현재 강달러 현상이 연준의 금리인상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멈추기 전까지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다만 모든 투자에는 사이클이 있으며, 몇년 뒤에는 미국 및 전세계 경기가 안정되고 금리가 인하된다면 1200대도 구경이 가능 할 듯 합니다.

    달러 투자의 적기는 안전자산개념으로 항상 일정비율을 가지고 가시거나 혹은 경기가 최고조일때 투자하시면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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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26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금 리인상 정도에 따라 2022년 10월 말 환율을 1,409~1,434원/달러로 예상하는 등 주요기관들 은 대체로 1,400원/달러 이상의 고환율 기조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로 원·달러 환율 상방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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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은 수출위주의 경제시스템이기때문에, 경기가 악화되면 가장 큰 충격을 받습니다.

    천연자원이나 원유가 거의 없는 나라이기때문에,

    세계 소비가 줄어들면, 수출이 줄어들 것입니다.

    수입을 조절하기 어렵다면, 무역적자는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달러가 투자처로 삼기에 가장 위험한 나라인 셈이죠.

    세계경제가 불황상태로 계속 있는다면, 우리나라 환율방어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원화에 대한 국제적 신뢰가 높아져 있기때문에, 국채발행은 가능하겠죠.

    앞으로 2년정도 세계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이번에 강원도지사의 말 한마디가 기업채권발행을 막고, 국가채권에 대한 불안감마저 조성된다면, 상당히 어려운 환율방어전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2,000원대에 도달하는 위기도 가능해 보이네요.

    어쩌면 2년 후, 세계 경기가 되살아나도 1달러 : 1,000원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

    다시 말하면, 1달러 : 2,000원이 심리적 일반 가격이 되어 버릴 수도 있겠죠.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총자산이 국제적으로는 1/2로 줄어드는 셈이겠죠.

    이것을 방어하기위해 세계 각국의 통화와 스와핑을 계속 늘려갈 것이고, 달러를 멀리할 날도 올 지 모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시기는 우리나라의 화폐개혁을 단행할 시기와 맞물려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는 종이 지폐가 사라지고 디지털 중앙은행 발행 통화(CBDC)로의 전환도 이루어져야할 시간대인 것 같네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디지털사회로 진입하고 있기때문에, 그냥 환율의 문제 정도가 아니라, 통화에 대한 고정관념이 모두 바뀌는 새로운 경제원칙이 발생하는 대격변을 겪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종이화폐가 아예 없어지고, 디지털화폐로 화폐개혁이 단행된다면, 현재와 같은 환율방식이 아닌 전혀 새로운 디지털화폐(전 세계가 국경이 없는 단일 개념의 화폐처럼 자국화폐를 사용하는)시대가 빨리 도래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환율문제, 화폐개혁, 디지털화폐, 이 세가지가 동시에 맞물려 한꺼번에 단행될 수도 있겠지요.

    1,400원대를 유지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시대가 될 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 시민들이 디지털 원화, 디지털 달러, 디지털 엔화, 디지털 유로화, 디지털 러시안 루블화, 디지털 위안화를 모두 다 혼용해서 사용하는 시간이 곧 발생하겠지요.

    이렇게 되면, 굳이 종이 화폐인 달러만 국가 외환보유금으로 보유하지 않겠죠.

    개인도 굳이 비싼 달러로 외환을 교환하지 않을 것입니다.

    세계가 일일생활권에 들어가고, 전세계 각국의 메타버스가 디지털사회를 구성하면, 굳이 은행에서 환율에 의해서 외환을 구매할 필요 없이, 휴대폰 속 앱에서 모든 디지털 통화가 동시에 사용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메타버스 속에서 독일 친구에게 디지털 유로화를 받아서, 독일 베를린에서 점심을 먹고, 중국 베이징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메타버스 속에서 중국 친구를 만나겠죠^^

    이 짧은 2년의 세계불황은 인류 화폐 역사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결과를 가져올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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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만 당분간은 각종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매우 크고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달러의 수요가 많아 1400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언제 내려갈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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