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간의 거리는 가깝게 지내는게 좋을까요??
결혼 5년차이고 신혼 2년 살고 홀시어머니와 합친지
2년차입니다. 처음 결혼해서 시어머니 시댁 식구들
다 어렵고 굉장히 불편했는데 현재는 그나마 좀 편해진
느낌입니다. 어머니께서 저랑 같이 살고 난 후 가끔 하시는
말씀이 ‘난 너를 딸처럼 생각한다’ 라고 하세요
자식이 7남매나 있고, 나름 효도 받는 어머니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시니 조금은 좋다가도 한편 부담스럽다
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신랑형제들 다 있을때는 소외감
느끼거든요 ㅠㅠ 저는 안중에도 없으니까요.
식모버전이랄까요 ㅎ
약간의 이중적인 모습 때문에 저는 그냥 기본적인 도리는 하면서 시어머님하고좀 거리를 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시어머니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어 가깝게 지내는것이 나을 수도 있으나, 질문자님이 불편하다면 거리를 둔다고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시어머니가 악의없이 ‘난 너를 딸처럼 생각한다’라고 말할정도라면, 질문자님이 느끼는 소외감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문제해결을 위하여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시어머니 사랑을 많이 받을거에요
그만큼 되돌려 주시구요
남편분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잘 마춰서 지내면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듯합니다
가족이 많은 집에서는
선을 넘지 마시고
도리만 다해내면
됩니다
웃음잃지 않는 며느리되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