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대문 형무소는 1908년 조선 통감부가 의병등 반일 세력을 탄압,수용할 목적으로 만든 감옥입니다.
1919년 3.1운동으로 인해 3000여명이 수용되었었고, 한용운, 유관순 열사등이 이곳에서 고문을 받고 옥고를 치렀습니다. 이외도 양한묵, 강우규, 안창호, 여운형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된 곳입니다.
일제는 수감자들을 고문하고 겨울철에는 난방이 되지 않아 동상이 걸리고, 동사하는 일도 다반사 였다고 합니다
여름철에는 각종 전엽병으로 병사자가 속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