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서서히 분해되어 없어지는 약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의 반감기는, 그 약물이 체내에서 얼마만큼 빨리 소실되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프레드니솔론과 메틸프레드니솔론 같은 스테로이드 약물의 경우, 반감기는 보통 3~4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복용량, 복용 기간, 그리고 개인의 체질에 따라 체내에서 완전히 제거되는 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제공해주신 복용 일정을 보면, 메티론정은 4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 복용하셨고, 프레디솔주는 4월 10일에 맞으셨네요. 일반적인 경우를 기준으로 체내의 스테로이드가 완전히 배출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5~7일 정도입니다. 따라서 4월 18일이 마지막 복용일이라면, 4월 25일경이면 대부분의 약물이 체내에서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4월 21일 오후에 갑상선 항체 검사를 하셔도 스테로이드로 인한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보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 조금 더 기다리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사항은 사람마다 약물 대사 속도가 조금씩 다르기에 주치의와 상의하여 어떤 시점이 가장 적절할지 조언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