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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4.03

금본위제란 어떤 제도를 뜻하는 말인가요?

금본위제라는 제도가 있다는데 이 제도는 어떤 제도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는 목적, 이유는 무엇인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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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역사를 통틀어 금은 가장 중요한 화폐수단으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금은 휴대가 쉬워 물건값을 지불하기 좋았으며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를 지니고 있었고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이전까지 모든 국가의 통화는 일정량의 금에 고정되어 모든 국가들의 통화는 금을 기준으로 가격이 매겨져왔습다. 이처럼 금이 세계 화폐의 중심이 되는 체제를 금본위제도라고 합니다.


    금본위제도는 금이 화폐와 어떻게 교환되는가에 따라 몇 가지로 나뉘는데, 우선 '금화본위제'는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영국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금본위제입니다. 금화가 유통되고 금화의 자유로운 주조와 금 수출입의 자유가 인정되는 가장 원시적인 형태이죠


    '금지금본위제'란 금의 자유로운 주조를 인정하지 않고 화폐발행기관이 일정 가격으로 금을 매입·매각할 의무를 가짐으로써 금과 지폐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제도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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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본위제는 통화체제 중 하나로, 국가의 통화 단위가 일정한 양의 금으로 고정되어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러한 제도에서는 통화의 가치가 고정된 금의 가치에 의해 결정되며, 국가는 환율을 조정하거나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일부 정책 결정에 대해 제한을 받게 됩니다.

    금본위제는 역사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예로는 20세기 초에 채택된 금본위통화제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1971년 미국이 금본위제를 포기하면서 금본위제가 세계적으로 유행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금본위제는 화폐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국제무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금본위제는 경제적인 변화와 금의 가격 변동성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동성과 확장성이 높은 유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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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금본위제


    본위라는 말이 좀 어렵게 들립니다. 본위를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로 고치면 근본입니다. 따라서 금본위제는 ‘금이 근본이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돈을 찍어내고 싶다고 막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은행창고에 금이 있는 만큼만 돈을 찍어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금 0.1kg=1만 원이라고 정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만약 한국은행 창고에 금이 1kg밖에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금 0.1kg=1만 원이라고 정했으니 돈은 딱 10만 원만 찍어낼 수 있습니다.


    금본위제의 종류


    가장 단순한 형태의 금본위제는 금화를 돈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려운 말로 금화본위제라고 합니다.



    그런데 금화를 사용하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우선 무겁습니다. 그러고 또 은근히 사람들이 꼼수를 부립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아주아주 초정밀 사포를 이용해 금화를 조금씩 깎아내는 작업을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티클 모아 태산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조금의 시간만 투자하면 금 부스러기로 새로운 금화 하나를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세상에 누가 그런 몰상식한 짓을 하겠느냐고 시비를 걸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일을 했습니다. 그 증거가 오늘날 사용하는 동전에도 남아있습니다. 지금 당장 호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보십시오. 동전 둘레가 오돌토돌합니다. 사포로 동전 깎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해낸 장치가 바로 이 돌기입니다. 오돌토돌한 게 없으면 누군가가 돈을 사포로 밀었다는 뜻이 됩니다.



    금화가 가진 이 같은 문제들, 다시 말해서 운반의 어려움과 꼼수의 위험으로인해 금핵본위제라는 새로운 형태의 금본위제가 등장하게 됩니다.



    금핵본위제는 금이 여전히 돈의 근본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실제로 유통은 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금화는 더 이상 유통되지 않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종이쪼가리 돈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1,000원짜리, 만 원짜리를 막 찍어내는 것은 아닙니다. 은행창고에 금이 있는 만큼만 돈을 찍어내는 것이죠. 그리고 사람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종이돈을 금으로 바꾸어주었습니다. 종이돈을 사용하는 게 불안하지만, 언제 휴지쪼가리가 될지 몰라 불안하지만, 필요하면 언제든지 금으로 바꿀 수 있기에 사람들은 기꺼이 종이돈을 사용했습니다.


    금본위제의 장점과 단점


    금본위제의 가장 큰 장점은 물가안정입니다. 왜냐하면 다짜고짜 돈을 막 찍어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딱 은행창고에 금이 있는 만큼만 돈을 찍어낼 수 있기 때문에 돈이 많이 풀려서 물가가 뛸 가능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점이 오히려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가 좋지 않을 때를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각국 정부가 경제를 살릴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돈을 찍어내는 것입니다. 물론 열심히 정부에서 도로를 닦고, 학교를 세워도 되지만 이건 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왜냐하면 국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돈을 찍어내는 것은 하룻밤이면 됩니다.



    그런데 금본위제하에서는 돈을 풀어서 경제를 살리고 싶어도, 마음대로 찍어낼 수가 없습니다. 왜일까요? 은행 창고에 금이 있는 만큼만 돈을 찍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은 경제위기가 찾아오자 금본위제를 폐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로지 공권력의 힘으로 종이돈을 유통시킵니다. 이렇게해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금으로 바꾸어주지 않는 그냥 종이쪼가리 돈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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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본위제도라는 것은 일정한 화폐의 가치와 일정량의 금의 가치를 동일하게 유지하는 제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과거 세계의 패권을 장악했던 대영제국이나 세계전쟁 이후의 미국이 자국의 통화를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였던 방식이기도 합니다.

    금본위제를 활용하였던 방법은 금을 보유한 국가의 중앙은행이 해당 국가에서 발행된 통화량과 같은 비율의 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다른 국가나 혹은 기관이 해당 국가의 화폐를 가져오는 경우 정해진 비율만큼 금으로 교환을 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1달러=1돈이라는 개념으로 정립이 되었다면 미국에 1달러를 제시하게 되면 미국의 중앙은행은 1달러를 금 1돈으로 교환해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금본위제도는 동일한 비율로 통화발행을 하게 되다 보니 무분별하게 통화를 발행해 물가를 상승시키는 행위들이 줄어들게 되고 금본위제도에 기반한 고정환율제도는 자유무역체제에서 각국가들의 무역수지나 재정수지의 균형을 유지하는게 기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금본위제도는 미국의 재정수지가 악화되고 미국의 달러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게 되면서 달러를 금으로 교환하는 요구가 많아지면서 결국 폐지되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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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본위제는 통화의 가치를 금으로 고정하는 통화제도를 말합니다. 즉,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가 고정적으로 금의 가치와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본위제는 대개 금의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불변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금의 공급량이 불변하지 않거나 금의 가치가 변동적이라면 경기 침체 또는 금융 위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본위제는 과거에는 많이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동적인 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금본위제는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고, 시장의 유동성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국가에서는 금본위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는 금본위제를 통해 자국 통화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외환시장의 변동성으로부터 자국 통화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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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3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본위제도는 통화의 가치를 금의 가치와 직접 연결시키는 통화제도입니다. 이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의 가치가 금의 가치에 비례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본위제도는 전통적인 통화제도 중 하나로, 금의 가치가 상승할 경우 화폐의 가치도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 통화안정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금의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한, 화폐의 가치도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금본위제도는 금의 가격 변동성에 따라 통화가치가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금의 공급량이 한정적인 것을 감안할 때, 통화량 확대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금본위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에,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고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는 등의 다양한 정책 수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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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지금본위제'란 금의 자유로운 주조를 인정하지 않고 화폐발행기관이 일정 가격으로 금을 매입·매각할 의무를 가짐으로써 금과 지폐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제도이다. 그리고 '금환본위제'란 한 국가의 통화를 다른 국가에서 발행한 환어음과 바꾸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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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금본위제는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만큼만 돈을 찍어내 유통할 수 있는 제도로써, 인플레이션을 막고, 통화 가치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경제 규모가 워낙 커져서, 금본위제가 제 역할을 하기는 좀 어려운 형국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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