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창문에 결로가 생기는 원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차가운 표면과 만나 이슬점 아래로 떨어지면서 물방울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이때, 습도와 온도차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습도가 높을수록 공기 중에는 더 많은 수증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습도가 높은 실내에서 창문 같은 차가운 표면에 부딪히면 수증기는 물방울로 변하게 되고, 이것이 결로를 형성하는 원리입니다.
그리고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클수록 결로 현상은 더욱 잘 발생합니다. 이는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표면에 닿으면 공기의 온도가 떨어지고, 그 결과 공기가 수증기를 더 이상 가지지 못하게 되어 물방울이 형성되는 원리 때문입니다. 이론적으로 내외부의 기온차이가 14도 이상일 때 결로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창문 사이의 습도차와 온도차가 크면 결로 현상이 더 잘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