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강아지 무는 버릇 없애는 방법 알려주세요.
나이
2개월
성별
수컷
몸무게
0.8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강아지가 이가 가려워서 막 문다고는 하는데
사람만 보면 발가락 손가락 등 옷자락도 물어 뜯고 정신이 없네요.
손이나 발을 물면 아! 소리 내면서 일어도 나보고 물면 저도 입을 눌러 보기도하고 밀쳐보기도 했어요!
성향마다 다를수 있다 해서 여러방법을 해봤는데 큰효과는 없이 강아지가 더 심하게 달려들고 으르렁 거리면서 더 쌔게 물려고 해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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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손이나 발을 물면 아! 소리 내면서 일어도 나보고 물면 저도 입을 눌러 보기도하고 밀쳐보기도 했어요!
성향마다 다를수 있다 해서 여러방법을 해봤는데 큰효과는 없이 강아지가 더 심하게 달려들고 으르렁 거리면서 더 쌔게 물려고 해요." 부분에서
1. 사람의 기준에서 충분한 경고를 준것인지, 강아지 기준에서 경고를 준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 또한 그런 행위 과정에서 보이는 사람의 태도가 강아지에게 "놀이에 호응하는 태도" 정도로 인식된게 아닌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경험상 1, 2 두가지 모두인경우가 대부분이라 특히 2번에 해당하는 보호자분의 태도를 교정해야 교정효과가 있는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전문 훈련사에게 도움을 받아서 보호자의 태도 변화를 꾀하셔야 하는것이죠.
그런 보호자의 변화 없이 유튜브에 나오는 수많은 솔루션을 따라해봐야 강아지가 보기에는 같이 놀아주는것이고
자신의 무는 행동의 정당성만 늘어나니 나중에는 더더욱 세지고 확신에 찬 무는 행동을 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꼭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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