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업무에 관련해서 어른이 되어갈수록 사과에 인색해지는 사회, 이게 맞는 걸까요?
꼭 어른만 집어낼 건 아닌게 10대 때부터 마찬가지겠지만,
사회가 점점 사과에 많이 인색해 지는 것 같아요.
특히 업무에 있어서의 책임의 소지의 경우 자꾸 남에게 떠미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다가 결과적으로 책임 떠미는 쪽이 잘못했다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사과가 1도 없더라고요.
한번을 이렇게 겪었다면 그래 급한 마음에 그럴수도 있지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 줄 수 있지만
이게 두번 세번 네번 계속 쌓이게 되면 악감정만 남게 되는데
자식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40대 아저씨가 왜 인생을 그러고 사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유독 사회 탓을 많이 하던데
자기 잘못은 영 없는 듯한 그런 태도에 또 한번 그 인간에 대한 스택이 쌓이게 되는데
어떻게 자라면 그런식으로 타인에게 피해만 끼치는 어른으로 자라는지 이해가 안돼요.
잘못한 것에 대한 사과도 없고 이런 게 맞는 사회인지 다시 한번 세상 사는 법에 대해서 되돌아 보게 돼요.
사회는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 게 옳은 걸까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사과도 없는 이기적인 사회가 되는 게
미래 세대를 위해서 옳은 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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