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 태풍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으며 이때 본인들의 사랑하는 애인, 아내의 이름을 사용했지만 큰 피해를 주는 태풍에 여성의 이름을 붙이는 것에 대해 여성단체가 반발하여 1979년부터 남성과 여성의 이름을 번갈아 사용했고
2000년 이후부터 각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태풍이름을 결정합니다.
각 국가별로 10개씩 이름을 제출하고 제출한 총 140개가 28개씩 5개의 조로 구성되어 차례대로 1조부터 5조까지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