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영화나 드라마처럼 웹툰 시장에서도 리메이크 개념이 존재합니다. 웹툰 작품의 저작권을 구매하여 새로운 그림체나 스토리 각색을 더해 다시 만들어지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과거 출판 만화나 소설을 웹툰으로 리메이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인기 순정만화였던 '궁'이 컬러 웹툰으로 재탄생하여 카카오페이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인기 무협 만화인 황미나 작가의 '취접냉월'이 웹소설로 리메이크된 후 다시 웹툰으로 제작되는 다단계 리메이크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테즈카 오사무의 일본 만화 '도로로'처럼 해외 유명 작품이 국내 웹툰 제작사를 통해 현대판 웹툰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합니다. 이런 리메이크는 원작의 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새로운 독자층을 유입하는 효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