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분의 아이의 방식의 독서는 놓치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줄거리 같은거야 당연히 알지만 등장인물의 심리같은건 전혀 생각을 안하고 읽거든요. 그러고 왠만한 책은 다시 보지도 않아요. 그런 독서법은 특히 공부에 어려움이 생기기 쉽기때문에 꼭 교정이 필요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하루에 10분가량 소리내어 읽기(엄마가 옆에서 함께 보며, 조사까지 정확히 짚어가며)를 해보세요. 아이가 싫어하지 않게 달래가며 하셔야해요. 엄마랑 한페이지씩 나눠가며 읽는 다거나 해서 흥미를 끌어가면서요. 첨엔 조금 싫어하겠지만 달래가며 당근 줘가며 한 몇 달 정도 하시면 아이가 정독하는 습관이 생길거에요. 글을 읽고 놓지는 건 없게 되겠죠. 더 큰 아이라면 문단 나눠가며 요약하며 읽기라던가 다른 방법이 많고 교정기간도 길지만 어린 아이들은 소리내어 읽기만 해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