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는 PCE를 CPI보다 중시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6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발표했는데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는 PCE를 CPI보다 중시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이게 상황에 따라 다른데 어떨 때는 CPI를 더 중시하고, 어떨 때는 PCE를 더 중시할 뿐입니다. 즉, 연준의 말을 너무 곧이 곧대로 해석하시면 안되며, 맞서서는 안되겠지만 적당히 연준의 정책에는 유연하게 대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PCE를 CPI보다 중시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PCE 지수가 소비자 행태 변화를 반영하기에 CPI보다 더 정확한 물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PCE(개인소비지출) 가격 지수를 CPI(소비자물가지수)보다 중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더 포괄적인 측정: PCE는 소비자가 직접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가계가 소비하는 전체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반영합니다. 이는 의료 서비스나 주택 서비스 같은 간접적으로 소비되는 항목들도 포함하기 때문에 보다 포괄적인 경제 활동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가계 지출 패턴 반영: PCE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구성을 더 잘 반영합니다. 소비자들이 가격 변화에 따라 소비 패턴을 조정할 때 PCE는 이를 보다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반면 CPI는 고정된 바스켓(장바구니)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변화가 느릴 수 있습니다.
데이터 수정 가능성: PCE는 데이터를 후속으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초기 발표 후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며, Fed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통계에 기반하여 정책을 결정할 수 있게 합니다.
비교 가능성: PCE는 미국의 GDP(국내총생산)와 일관성이 높습니다. 이는 경제 전반을 평가하고 비교하는 데 유리합니다. PCE는 GDP 보고서의 일부로서 경제 활동 전반을 잘 반영하기 때문에 Fed가 경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