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을 금으로 만들지 않는 이유가 있나요?
예산이 없어서 안들지는 않는거 같은데, 올림픽 금메달은 정말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왕 만드는거 금으로 안 만드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시크한오리233입니다.
아무래도 자금의 문제가 가장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금으로 제작이 되었지만, 판매를 하거나 비싼 재료값으로 운영비 문제가 생겨서 그 이후에는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금메달 속 포함된 ‘금’의 진실
결과론적으로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에는 금이 포함되지만, 비율상 은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먼저, 지구촌 최대 스포츠인 올림픽에서의 메달은 종목마다 1, 2, 3위를 한 수상자에게 각각 금메달, 은메달 그리고 동메달이 수여된다. 이는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때부터 시행됐다. 이때는 순금으로 자그마한 메달이 수여됐지만, 메달을 팔거나 비싼 재료값으로 운영비 문제가 불거져 1920 안트베르펀 올림픽 때부터는 도금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규정상 현재 금메달은 99.9% 이상이 순은을 이루고 있고, 도금 시 최소 6g 이상의 순금을 사용한다.
1677년 과학자 크리스토퍼 글레이저는 저서 「완벽한 화학자」에서 금에 대해 “그것은 모든 금속 중에서 가장 완벽한 것이기에 금속의 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그것은 태양이라고도 불리는데, 환한 빛으로 우리 세계를 밝히는 큰 세계의 태양과 매우 닮았기 때문이며, 우리의 작은 세계의 태양인 심장과도 닮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금의 위상과 가치는 꽤 오래전부터 높게 여겨지고 있다. ‘메달 깨물기’ 세레머니에서도 설명했듯, 금의 특성이 지닌 활용성과 희소성 등의 가치는 여전히 유일무이하다.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406692&memberNo=30120665&vType=VERTICAL
안녕하세요. 태평한극락조274입니다.
과거에는 실제로 순금으로 올림픽 메달을 제작하기도 하였으나, 값어치가 상당하기에 이를 재판매 하는 케이스가 더러 발생하였고,
이는 올림픽의 상징성을 해칠수 있다라는 명목하에 은으로 제작하며 6g의 금을 위에 도금하는 규정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