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와 남제자의 사랑은 비난과 질타만 받아야 하는 걸까요?
여교사(20대중반)의 같은 반에 속한 남제자(고2)가 있습니다.
근데 어떤 계기로 서로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여교사에겐 결혼을 앞둔 남친이 있었지만
그 남친과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던 찰나였습니다.
그래서 여교사는 남친에게 이별을 고하고 남제자와 사랑하기를 결심합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은...
- 여교사와 남제자가 하는 사랑이 한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정말 찐 사랑이라고 해도 문제가 되는 걸까요?
- 문제가 된다면 여교사(성인)가 남제자(미성년)를 유혹했다는 또는 그래도 성인이 지킬건 지켜야 했다 라는 것이 죄와 문제가
되는 걸까요?
- 도덕, 윤리적관점 만으로 이들에게 지탄만 해야할까요...?
- 사실(현상)과 진실은 다르다는 말이 있는데, 세상은 사실(현상)만으로 네거티브한 시각을 가지게 되고 지탄을 합니다.
저 둘은 정말 사랑을 할 지라도 말입니다. (이 상황 내로남불 이겠죠?)
- 전 사실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절대적인 '정답'이 뭔지 한 번쯤 생각하게 됩니다. 지탄만 해야만 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상식과 이모럴한 점에선 당연히 위에 두 사람 특히 여교사(어른)이 비난 받고 지탄 받아야 겠죠...
하지만 저 둘의 사랑의 과정이나 계기를 아는 사람들은 조금이나마 둘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왜냐 이들은 사실(현상)이 아닌 진실을 알고 봐온 사람들이니까....
일본드라마 '마녀의 조건'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글을 그적여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힘내라돌문어123입니다.
현실을 무시하고 둘만 산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는
용납이 안되는 일이니 어쩔수가 없습니다.
내 주위에서, 실제로 여교사-남학생(고등학생) 커플이 있었는데,
혹은 여강사-남학생 커플이 있었는데,
오래 가지도 못하더군요.
여자는 30대 들어서부터 성적인 매력이 떨어지고,
남학생 입장에서는 20살에 들어서부터 주위의 젊은 여자들에게 시선이 쏠리면서 멀어지더군요.
안녕하세요. 한적한오솔길에서만난청솔모입니다. 현재의 사회 통념상 미성년자와 스승의 사랑은 너무 파격제이어서 일반사람들이 충격으로 받아 드리는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조금더 셔월이 지나면 인식이 바뀔수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