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1년: 압둘르자크 구르나. 중동출신 영국인.
탄자니아가 아직 영국의 지배를 받던 시절, 아랍계 박해 때문에 영국으로 이민.
그후 탈식민지주의 관련 연구로 켄트 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개도국에서 일어난 전쟁등의 위기상황을 배경으로 망명, 추방, 소속감, 식민주의 등의 주제를 다뤄 수상했다
22년: 아니 에르노. 프랑스인
2003년에 이미 자기 이름을 딴 상이 제정될 정도로 유명했으며
2011년엔 프랑스의 유명한 명저 모음인 플레야드 총서에 최초로 생전에 편입되기도 하였다.
주로 다룬 주제는 계급과 성별에 따른 억압과 차별, 한마디로 페미니스트 로써 수상했다
23년 욘 포세. 노르웨이인
북유럽에서는 90년대 부터 이미 저명한 문학가 였으며 2003년에 프랑스 공로 훈장을 받으며
그 실력이 북유럽 밖에서도 통한다고 증명했다.
등단 직후를 제외하면 희곡을 주로 썼고 그때도 여러차례 노벨상 후보가 되었지만
22년에 희곡은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며 소설에 재도전
새로운 이름 7부작이 부커상 국제부문 최종후보에 오르며 소설가로도 실력을 입증했고
지금까지의 업적을 모아 "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를 부여하는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을 이유로 수상했다
95년만에 나타난 노르웨이출신 문학상 수상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