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시바견의 경우 행동이상이 잘 발생하는 품종으로 강아지 훈련에 어느정도 숙련된 사람이 아니면 절대 키워서는 안되는 품종입니다.
또한 이중모 품종으로 털은 어마어마하게 빠지고 털갈이 시기는 봄가을로 이 시기에는 뭉텅이로 빠집니다.
개털에 예민하다면 절대 키워서는 안되는 품종입니다.
강아지를 키우고자 할때 가장 중요한건 우선
"나는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셔야 합니다.
즉, 강아지를 키우고자 하는 바램이나 열망이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이 자신의 삶의 일부를 떼어서 강아지에게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는것이죠.
그래서 추천하는것은 강아지를 키우는것에 관계한 책 3권을 서점에서 구매하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 속에 거의 모든 질문의 답이 들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시바견을 생각하신다면 책 3권에 추가로 강아지 훈련 관련 책도 구매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셔야 합니다
만약 책 4권을 읽는게 힘들거나 어렵다고 생각되신다면 강아지를 키우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것은 고작 책 4권 정독하는것보다 수백배 더 어렵고 힘들며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