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판정을 받았는데 식단 조절을 어떤식으로 해야하나요?
종합검진에서 당뇨 판정을 받았는데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면서 약을 복용하라고 하는데
어느정도 괜찮아지면 약 안 먹어도 되는지와
일반적인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말씀 요청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당뇨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당뇨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습관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단은 당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당이 많은 과일은 당뇨예방에 좋은 음식들은 아닙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당뇨를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걷기나 달리기 등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고 수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땀이나고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꾸준하게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운동을 하는지는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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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 초기라서 일단 약물 치료 없이 생활 습관 조절을 먼저 해보자고 들으셨나 보네요.
일단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삼시세끼 밥 먹는 것에서 추가되는 간식부터 일단 줄이는 것이 좋지요.
물론 공복감이 있을 때 간식을 드셔도 되나 가급적 달지 않은 음식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같은 음식을 드신다고 해도 가급적 당지수가 낮은 음식이 더 좋습니다. 예를 들면 백미보다는 현미나 잡곡이 당지수가 낮아서
좋은 것이지요.
식사를 점차 줄여 나가면서 30분씩 운동을 하면 결국 체중이 줄어들 겁니다.
체중이 정상으로 유지되면서 건강한 생활 습관이 자리 잡히면 혈당은 약물 치료 없이 정상으로 유지될 수 있구요.
새해이니깐 열심히 건강을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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