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에 폐경이 오면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할까요?
1년전부터 생리를 두달에 한번꼴로 하더니 올해 들어서는 아예 생리를 하지 않네요. 작년 가을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했을땐 아직 폐경은 아니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작년 11월말에 생리를 하고 여태 없으면 폐경 아닌가 싶어서요.
이 나이에 폐경이면 조기폐경은 아니라고 하던데 그래도 건강관리에 있어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생리가 없다면 많이 걱정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폐경이라고 진단하려면 1년간 생리가 없어야 한답니다. 아직 생리가 없은지 3개월 밖에 안되었다면 좀 더 기다려 봐야 한답니다. 개인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다시 생리를 할 가능성이 있다 보여집니다. 자연스러운 폐경의 과정에 있다 보여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갱년기에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고, 증상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산부인과에 가셔서 약물 처방을 받는 것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서민석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갱년기 열감으로 고생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여성 갱년기는 폐경이 되는 45-55세를 전후의 시기를 말하며,
난소기능의 저하로 에스트로겐 결핍현상이 나타나 신체적, 심리적 불편감인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 증상이나타날 수 있으나 보통 안면홍조와 열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가라 앉히기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가 우선 필요하며 열감 나는 부위를 시원한 물을 적시고 마사지 하듯 천천히 마찰시켜 주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신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진료와 더불어 갱년기 증상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