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이 오면 몸에 어떤 변화가 오나요??

2021. 02. 15. 02:25

작년부터 생리가 3개월하면 1달 쉬는것을 반복 했는데 12월 이후 아직 생리가 없습니다. 엄마와 이모님은55세까지 하셨고, 58세 이모는 아직 하신다고 들었는데, 만 48세인 저는 빨리 폐경이 오나 봅니다. 슬픈 현실이. . .

1)생리를 조금 더 할수 있는 방법 있나요?

2)폐경이 오면 몸에 어떤 변화가오나요?

궁금합니다. 좋읃 답변 부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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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갱년기 증상의 생리학적 기전

사춘기가 되면 여성의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과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이 분비됩니다.

에스트로겐은 대표적인 여성 호르몬으로서 유방과 자궁의 성장 등에 일정한 역할을 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프로게스테론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면서 태아를 보호합니다.

임신을 하지 않은 기간에는 이 호르몬의 분비가 중단되면서 월경이 발생합니다.

폐경기가 되기 전부터 인체 내에서는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점차로 감소합니다.

갱년기가 되면 이런 호르몬의 생성은 더욱 감소하여, 월경이 중단됩니다.

폐경기에 접어들면 뼈에서 칼슘 등이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골다공증이 남성에 비해 현격히 증가합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로 인하여 고혈압 및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질병이 발생할 위험도가 이전에 비해 많이 증가합니다.

이에 따른 호르몬의 부족 현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갱년기 증상입니다.

2. 갱년기 증상

갱년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불규칙한 생리입니다.

여성 호르몬의 결핍에 의한 증상도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여성 중 50% 정도는 안면 홍조, 빈맥, 발한과 같은 급성 여성 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증상을 경험합니다.

20% 정도의 여성은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안면 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주로 밤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개월 후에는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인해 질에 있는 수분이 건조되면서 '질 건조' 또는 '질 위축증'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상태는 성교 시 통증을 유발하며, 감염으로 인한 심한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갱년기 치료 (호르몬 보충 요법)

호르몬 보충 요법은 폐경 증상을 완화시키고 비뇨생식기계의 위축을 예방하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면 골밀도가 증가하여 골절이 감소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호르몬 보충 요법이 폐경 후 골다공증을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요법은 폐경 후 피부의 탄력과 두께를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대장 직장암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 다.

4. 호르몬 보충 요법의 상대적 금기 질환

과거에 자궁내막암이나 유방암 같은 호르몬 의존성 종양이 있었던 사람은,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발생하므로 이 요법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외에 간부전증이 아주 심한 경우, 현재 담낭 질환이 진행 중인 경우, 혈관 색전증이 있는 경우, 진단되지 않은 비정상 자궁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호르몬 요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한 사람이 급성 호르몬 결핍 증상으로 고통을 겪는다면, 호르몬제 이외의 약물과 생활 패턴의 변화를 통해 증상의 조절을 꾀할 수 있 습니다.

5. 갱년기 주의사항

갱년기에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흡연을 삼가고, 균형 있는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유제품 등의 고칼슘 식품을 섭취하고, 매일 칼슘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술과 탄산음료를 되도록 삼갑니다.

저지방, 저염식을 실천하여 심장 질환 위험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매주 3회씩, 매회 적어도 2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뼈가 강해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산책, 수영 등 몸 전체를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서울삼성병원 홈페이지

2021. 02. 15. 04:03
55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폐경 증상이 보이셔서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1) 안타깝게도 생리를 더 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폐경기 치료로 여성호르몬 제재를 투여하는 방법이 일차적인 치료이긴 하지만 이 방법이 생리를 연장시키는 치료는 아니며 불규칙한 출혈을 주기적으로 만들어 주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2) 일반적으로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얼굴이 뜨거워지는 안면홍조 증상이 가장 먼저 시작됩니다. 이후 수면이 불규칙해지면서 무월경 상태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골다공증의 위험도도 높아지게 됩니다.

먼저 폐경 단계에 대한 진료를 산부인과에서 받으시고 추후 여성호르몬 치료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 02. 15.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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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48세라고 하면 폐경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나이입니다. 보통 50세 전후로 폐경이 되지요. 58세 이모님의 경우 정상적인 과정은 아닙니다. 생리가 아닌 부정 자궁 출혈일 수도 있어서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할 듯 합니다.

1) 생리를 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더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구요.

2) 여성 호르몬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증상은 안면 홍조, 야간 발한, 심리적 불안과 우울 등이 나타납니다. 신체적으로는 뼈가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올라간답니다.

모든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입니다. 지금 질문자의 상태는 가장 자연스럽게 폐경의 시기로 들어가는 듯 합니다. 다소 불안하실 수는 있지만, 모든 여성이 경험하는 시기라 이해하시면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2. 1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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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갱년기 열감으로 고생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여성 갱년기는 폐경이 되는 45-55세를 전후의 시기를 말하며,
난소기능의 저하로 에스트로겐 결핍현상이 나타나 신체적, 심리적 불편감인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 중 하나로 안면홍조와 열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가라 앉히기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가 우선 필요하며 열감 나는 부위를 시원한 물을 적시고 마사지 하듯 천천히 마찰시켜 주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감이 심하시고 오래 지속된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진료와 더불어 갱년기 증상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1. 02. 16. 02:02
16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몸 상태를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폐경이 오면 말 그대로 호르몬의 변화가 가장 큽니다. 즉 여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몸은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일시적으로 체온이 상승하거나 체온이 떨어지기도 하며 호르몬 영향으로 골다공증 위험에 노출되거나 기분이 다운 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구강내 잇몸 출혈이 있거나 구내염의 노출빈도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폐경이라고 이 모든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사람에 따라 약간의 편차가 존재합니다. 별다른 이상 없이 지나가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2. 1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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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진료교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폐경에 가까워지면 나타나는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질문자님께서 겪고 계신 불규칙한 생리입니다.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한 변화인 만큼 질문대로 생리를 더 연장하려면 여성호르몬을 공급해줘야합니다. 즉, 호르몬 대체 요법이라고 하여 외부적으로 여성호르몬을 공급해주는 것이 그 방법입니다. 보통 경구제제로 복용하게 되는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하여 복용여부를 결정해야합니다.

폐경이 시작되면 전체의 60% 정도는 얼굴이 화끈거리는 느낌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안면홍조 증상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피로감, 급격한 기분변화, 우울감, 불면증 등의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위와 같은 증상들은 모두 여성호르몬의 감소 및 결핍으로 생기는 변화들이기 때문에 이를 외부에서 공급해주는 방식 (주로 먹는약)으로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냅니다. 다만, 경구 여성호르몬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유방암, 자궁내막암, 고혈압 등 심혈관계 합병증 등의 위험성이 증가되기 때문에 호르몬 대체 요법을 고려중이시라면 산부인과 진료후 전문 상담을 통해 치료여부를 결정하는게 바람직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1. 02. 1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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