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국지의 내용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출신성분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조조는 권력있는 내시의 양자로 입양되어 나름의 출세가도를 달린 이를테면 재벌 2세입니다. 이에 반해 유비는 한황실의 후손이라고 하지만 족보를 따져야 알 수 있는 이를테면 몰락한 왕족이죠. 재벌 2세는 돈도 있고 권력도 있으니 월급도 많이 주면서 사람을 아낀다고 소문이 나니까 주변에 부하들이 모입니다. 이에 반해 몰락한 왕족은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의형제 말고 정말 돈보다 정을 소중히 아는 인재들이 모입니다. 이러한 차이에서 대기업을 경영하듯 나라를 키워나가는 재벌 2세 조조의 주변에 부하들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반대로 유비 곁에는 능력은 조금 떨어져도 서로 유대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