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흔히 숫자 7을 가리켜 ‘행운의 숫자’라고 한다. 숫자 7을 행운의 숫자라고 하는 데에는 서구의 신화적인 세계관이 숨어 있다. 서구 역사는 기독교와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됐는데, 숫자 7 또한 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숫자 7을 행운의 숫자라고 보는 데에는, 삼위일체에서 파생돼 하늘의 숫자를 상징하는 3과 동서남북 방위에서 파생돼 지상의 숫자를 상징하는 4가 합쳐진 완전수라고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일주일에서 일곱 번째 날을 안식일로 한 것도 ‘신이 세상을 창조하고 하루를 쉬는 날로 정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 역시 이제는 교리를 넘어서서 일반 상식이다.
출처: 보드게임의 세계 완전한 숫자 7로 만들어진 보드게임
7 원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