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귀는 굳이 파지 않는게 귀 건강에 좋습니다. 귀를 파다보면 외이도에 상처가 나서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귀를 굳이 파지 않아도 귀지는 귀 안의 섬모 (털)의 기능으로 인해서 밖으로 배출됩니다. 저도 귀를 파지 않은지 25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귀에 상처가 있는데 알코올을 사용하는건 적절하지 않은 소독법입니다. 알코올은 상처가 있을 때 사용하는 소독약이 아닙니다. 사용하면 아주 심한 통증이 느껴지실겁니다. 알코올이 속살에 닿으면 엄청나게 따가운 이유가 알코올이 병균 뿐만이 아니고 우리의 세포들을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피부 방어막이 지켜주고있을때는 알코올에 닿아도 세포가 손상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알코올은 상처가 없는 손을 소독하거나 물건을 소독할 때 사용하는거죠.
귀에 상처가 있을때는 귀에 넣는 항생제 점이액을 사용합니다.
상처가 심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이비인후과 진료 보시면 되겠으며 진료 보시면 앞으로는 귀 파지 마세요~ 설명 해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