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상자산의 규제는 오히려 현재의 상황에서는 더 좋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발생하였던 가상화폐 관련 사고들은 대부분 규제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들이었습니다. FTX거래소도 고객의 돈을 유용하고 회계장부를 조작했는데도 회계법인 조차도 제대로된 법인이 아닌 곳에서 감사를 받으면서 고객의 피해를 더 크게 키우는 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위믹스의 경우도 위메이드의 변론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유통량을 속여서 더 유통한것은 감시감독이 부재한 탓이라는 의견이 더 지배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상자산의 규제와 함께 법규의 테두리안으로 넣어서 제대로된 감독을 한다면 가상자산 시장은 건강한 '투자처'로 인식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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