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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체제 스테비아는 당뇨병에 영향을 안 주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55

당뇨병 초기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에는 식단 조절이 중요하다고 해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설탕도 대체제인 스테비아로 바꿨습니다. 설탕 대체제 스테비아는 당뇨병에 영향을 안 주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설탕보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연구되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설탕이나 시럽 등의 섭취를 줄일 때 대체당과 같은 비영양 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궁극적으로는 비영양 감미료 섭취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비영양 감미료 사용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이를 밝혔습니다. 학회는 "당뇨병 환자에게 설탕이나 꿀, 시럽, 가당음료 등 당류가 많은 식품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류, 콩류, 채소, 생과일의 형태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식생활이 당뇨병 예방과 혈당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 사망률 감소에 이롭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러 나라의 당뇨병 진료지침에서도 탄수화물 섭취 시 설탕, 시럽, 물엿 등의 첨가당 섭취를 최소화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충치 예방, 체중 조절, 혈당 조절 등 전반적인 건강 유지를 위해 당류의 섭취가 전체 열량의 10%를 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설탕, 각종 시럽 등의 첨가당이 포함된 탄산음료, 스포츠음료, 커피음료, 농축 과즙으로 만든 과일주스 등의 섭취는 가급적 중단하거나 줄이도록 권고하며, 첨가당을 대체해 비영양 감미료가 포함된 제품을 이용하는 경우 첨가당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비영양 감미료는 설탕처럼 단맛을 내지만 열량과 탄수화물 함량이 적거나 매우 낮은 제품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승인한 비영양 감미료로는 사카린,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네오탐, 스테비아 등이 있으며, 이 중 스테비아는 천연식물 유래 물질이고 나머지는 화학적 합성품입니다.

    문제는 최근 비영양 감미료의 다양한 위험성이 보고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학회는 "비영양 감미료 섭취에 대한 정확한 고찰이 필요하다. 비영양 감미료 중에는 몸 안에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장내 유익한 미생물을 감소시키고,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개인별 장내세균총 구성에 따라 비영양 감미료가 특정한 사람에서는 혈당 반응을 저해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영양 감미료 중 일부 성분이 심혈관계 질환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일반인에서 체중 조절이나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영양 감미료 섭취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학회는 "결론적으로 아직 비영양 감미료의 혈당 개선,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한 장기 연구와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결과가 부족하다"며 "따라서 당뇨병 환자가 설탕이나 시럽 등의 첨가당 섭취를 줄이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 첨가당을 점진적으로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단기간 비영양 감미료 사용을 제한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비영양 감미료의 고용량 또는 장기적 사용은 권고되지 않으며, 궁극적으로는 당류가 포함된 식품뿐만 아니라 비영양 감미료가 포함된 식품 섭취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관련한 기사를 첨부하겠습니다.

    https://medigatenews.com/news/2929592561
    "당뇨병, 스테비아 등 '비영양 감미료' 설탕 섭취 감소 도움되나, 장기 사용은 부적절"
    출처 : 메디게이트 뉴스(https://medigatenews.com/news/292959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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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스테비아와 같은 비영양감미료의 혈당개선, 체중감량 효과에 대한 장기간의 연구와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결과가 부족합니다

    당뇨병환자에서는 설탕이나 시럽 등의 첨가당 섭취를 줄이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첨가당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단기간 비영양감미료 사용을 제한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겠으나 비영양감미료의 고용량 또는 장기적 사용은 현 시점에서는 권고되지 않으며, 궁극적으로는 당류가 포함된 식품뿐만 아니라 비영양감미료가 포함된 식품의 섭취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 스테비아는 당수치를 올리지 않기에 당뇨가 있는 경우에도 섭취해도 가능한 설탕을 대신한 단맛을 내는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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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식단에서 설탕을 제한하는 것은 혈당 조절에 중요합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사용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설탕 대체 감미료로, 열량이 낮고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편입니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단맛이 강하므로 소량으로도 충분한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습니다. 따라서 스테비아는 당뇨병 환자에게 비교적 안전한 감미료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지나친 양을 섭취하면 소화기 증상,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뇨병 관리에는 설탕 제한뿐 아니라 전반적인 식단 조절, 운동, 혈당 모니터링, 약물치료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합니다. 당뇨 진단을 받으셨다면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스테비아는 단 맛을 낼 수 있지만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없어서 칼로리가 없는 천연감미료입니다. 이론적으로 혈당을 높이지 못하는 성분이므로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당 대체제가 될 수 있습니다. 포도당이 아니기 때문에 섭취 후 인슐린의 반응도 유도하지 않습니다. 그러 설탕 대신 섭취하시는 것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스테비아는 당뇨환자에게 영향이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칼로리만 따지는것이 아니라 인공단맛이기 때문에 즉 자연성분이 아니기때문에 신체에 별로 좋지 않다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