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하다가 상대방 말에 상처를 받거나 기분이 나쁘면 그게 저도 모르게 표정으로 다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정작 저는 그냥 무표정하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왜 인상 쓰냐고 해서 당황스러울 때가 아주 가끔씩 있어요. 상대방도 저도 크게 상처 받지 않으려면 표정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어렵네요. 막 대놓고 소리 지르고 화 내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표정으로 다 드러나나 봅니다. 정작 저 자신은 모르니까 더 고민이에요
아마도 습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그런 표정들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우선 거기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더 이상한 표정들이 나오고,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으니까, 애써 고칠려고 노력을 안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다른사람이 뭐라고 하면, 내가 습관적으로 표정이 좀그래, 이렇게 말하고 가볍게 넘겨버리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