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Proprietary Trading 인데 약자로 프랍트레이딩 이라고도 합니다. 정식 주식용어인 "자기계좌거래", "고유계정거래" 를 일컫습니다. 금융회사는 고객의 자산으로 투자 혹은 운용을 할 때, 당국의 엄격한 규제와 감독을 받게 됩니다. 까다로운 자격 심사 요건을 갖추어야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종이라는 특성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랍 트레이딩의 경우, 상대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인 주식 투자보다 단기적이고, 투기 성향이 강한 거래를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투자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주식은 물론 채권과 파생상품 등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