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해감 잘하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조개 해감을 한다고 해도, 간혹 모래가 씹혀서 맛을 버릴때가 있네요. 해감 잘하는법 있나요?
해감을 할때는 소금이 꼭 필요합니다.먼저, 해감할 바지락을 흐르는 물에 헹굽니다.그다음 소금을 넣어 주는데요.이때 짜다 싶을 정도의 강도로 소금을 넣어주시면 됩니다.그 이유는 소금이 많이 들어가야 바지락이 껍질이 열리면서 모래를 뱉어내기 때문입니다.가장 좋은 것은 반나절 이상 해감하는 것이 좋지만,시간이 없다면, 짠맛을 강하게 해서 조개 입을 벌리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바다에서 사는 조개들은 몸속에 모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리하기 전에 해감을 꼭 해야 됩니다. 해감 방법은 바닷물과 비슷한 염분 농도인 3~5% 정도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좋은데요.물 1리터에 2숫가락 정도 소금을 넣으면 됩니다. 1~2시간 정도 어두운 곳 상온에 두면 더 잘된다고 해요.조개 해감시간을 좀 더 단축하려면 소금 대신 식초물에 담가둬도 됩니다. 1리터에 2숫가락 정도 조개가 철 재질이 소금물에 산화 작용하는 냄새를 싫어해서 입을 잘 벌린다고 하니 숟가락이나 가위를 하나 물에 넣어두시면 더 시간이 단축됩니다.
조개 해감하는 방법
대합과 같은 조개에서 모래를 뺄 때는 바닷물 정도의 소금물에 동전등 철성분을 넣어 두면 모래를 모두 토해냅니다. 그리고 작은 조개는 식초를 2~3방울 정도넣은 물에 조개를 넣어두면 모래 뿐만이 아니라 개펄의 흙까지 빠지게 된다.동전을 넣는 이유는 철이 소금물과 만나 화학작용을 일으켜 열과 냄새를 만드는데 이때 조개를 자극해서 조개입을 벌리게 해서 이물질을 토하게 한다고 합니다. 곧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바닷물 정도의 소금물에 조개를 넣고 뚜껑을 닫거나 까만 비닐을 씌워 주고 몇시간 정도 지나거나 손으로 뒤적여 주면 해감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