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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31

미국금리를 한국금리가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

미국금리가 급격히 오르는데도 한국금리는 조금밖에 안오르더라고요

미국금리와 한국금리의 격차가 너무 차이나도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금리가 미국금리만큼 안올리는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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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최현빈 경제전문가blue-check
    최현빈 경제전문가23.03.31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금리를 올리게 되면 경기가 침체로 접어들게 되는데 현재 우리나라 경기가 미국처럼 좋지가 못하기 때문입니다.

    • 미국은 경제의 지표가 탄탄하게 나왔기 때문에 fomc에서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 항상 금리 인상시는 물가와 경제를 고려하면서 올려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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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결국 소비와 투자, 순수출 위축에 대한 우려인데 이렇게 되어버리면 소위 우리나라 GDP 성장률이 낮아지게 됨에 따라(역성장도 가능) 국가 경제가 발전할 수 없게 되므로 금리를 미국만큼 '안' 올리는 게 아니라 '못' 올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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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금리를 안 따라가기엔 금융시장에서의 외화유출로 인한파장과 다라가기엔 내수경기의 침체로 이어지고 소비둔화를 가져오는 문제발생으로 격변적침체를 겪게되어 따라가는입장일것입니다.내수시장이 큰 나라와의 정책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만큼 내수경기의 확대와 고용시장의 안정과 새로운 산업의 발전 첨단기술의 산업화로 선도하지않으면 뒤에서는 중국의 발전으로 이제는 중국시장도 자국의 물품으로 대체가 되어 더욱어려운 여건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인구감소는 미래의 불안한 한국의 모습을 걱정하지않을수 없게 만들고 있어서 올바르고 정확한 정책으로 이런난국을 잘 타계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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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따라서 함께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는 이유는 '부채 리스크' 때문입니다. 작년 6월을 시작으로 미국은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탭을 하면서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격차를 크게 심화시켰는데, 미국의 경우는 지난 코로나 시기에 대출이 감소하고 고정금리 비율이 90%이상이었던 것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코로나 시기 20%나 대출이 증가하고 변동금리 비율이 92%에 달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경제 주체들의 이자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이러한 부채로 인해서 우리나라 정부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하여서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고 이로 인한 '달러환율의 상승'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하지 못하고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를 '달러환율'과 '부채리스크' 사이에서 가늠을 하면서 인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입니다.

    이렇게 천천히 금리를 인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PF대출의 연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들의 2금융권 대출이 증가하고 이자비용 부담의 증가로 인해서 저신용자분들의 연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여기서 추가적으로 빠르게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우리나라 경제는 '부채폭탄'으로 인해서 경제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높기에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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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금리와 한국의 금리는 서로 다른 시장 상황과 경제적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률이 높을수록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를 인상하여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 미국과 다르게 경제 성장률이나 물가 상승률이 미국보다 낮기 때문에 한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미국처럼 금리를 높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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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영주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존까지 대출을 변동 금리로 받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변동 금리로 대출을 받게 되면 일정한 시기마다 기준 금리에 맞춰서 부담해야 할 이자가 변동합니다.
    그런데 이 기준 금리를 너무 빠르게 인상하게 되면 대출의 이자를 내고 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상환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할 것입니다.
    최악의 경우 그들이 상환을 못하고 파산에 몰리게 되면 대한민국의 경제는 훨씬 큰 혼란이 발생할 것 입니다.

    무엇보다 주택담보대출 중 상당 부분이 변동 금리라서 금리 인상이 가파르면 부동산 시장 역시 큰 침체에 놓이게 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건전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미국 만큼 과도한 금리 인상이 어려운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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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금리 격차가 커지는 것은 일부 이유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첫째, 미국은 경제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 인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경제성장률이 미국보다 낮아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한국은 기준금리 인상을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둘째, 미국과 한국의 금리 수준은 경제 상황과 통화정책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미국의 경우, 높은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이 있어서 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금리 수준이 높아집니다. 반면, 한국은 미국보다 경제성장률이 낮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작아서 한국은 Fed보다 기준금리를 높이기 어렵습니다.

    셋째, 미국의 달러는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높아서, 미국의 금리 인상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리 인상은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자금흐름과 환율 등에 영향을 줍니다. 반면, 한국의 원은 국제적으로는 유동성이 낮아서, 미국의 금리 인상이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한국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과 한국의 금리 격차는 각 나라의 경제 상황과 금융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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