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오른쪽 아랫배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갔었는데 맹장이나 난소쪽에 문제가 의심된다고 하여
해당 병원에서는 수술도 안되고 부인과도 없어서 다른 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보라고 해서 일단 나왔는데
통증이 좀 많이 가라앉은터라 맹장은 아닌거 같아서
일단 귀가하고 아침에 산부인과를 다녀왔습니다.
선생님이 황체낭종이 파열되어 배에 피가 고인거 같다고 심한편은 아니라서 이정도면 몸에 흡수될거라며
생리끝난 직후에 다시 내원해보라 하더라구요. 통증도 참을만 하면 그냥 참으라고 해서 약도 안짓고 귀가했어요.
통증이 좀 아랫배가 묵직하기도 했다가 살짝 찌릿하기도 했다가 화장실 가고 싶은거처럼 아팠다가 괜찮다가 좀 짜증나게 거슬릴 정도더라구요.
보통 이런 통증이 얼마간 지속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