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형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환율이 어떤 것인지릉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환율은 서로 다른 국가 화폐의 교환가치를 의미하는데요.
화폐간 상대가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만약 A와 B라는 화폐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A화폐를 갖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면 A화폐가치는 B화폐에 비해 높어지므로 A화폐로 교환하고자 할 때 더 많은 B화폐를 지불해야 합니다.
달러환율을 예로 들면
사람들이 달러를 보유하고 싶어지면
더 많은 원화를 줘야 달러로 바꿀 수 있다는 거죠.
금융시장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한국의 금리보다 높다면
사람들은 미국 화폐에 대한 수요가 커지겠죠. 달러로 바꿔서 은행에 넣어두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미국 금리가 올라도 달러가치 상승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하락할 수도 있죠.
기관이든 개인이든 수익을 얻고자 화폐를 교환한다고 가정했을 때 미국 은행예금으로 두는 것 보다 한국 주식애 투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네, 미국달러 보다 원화를 선호하게 될수도 있는겁니다.
정리해 보면 금리는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s://m.blog.naver.com/chgg01/22314002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