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소화기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답니다. 이산화탄소 소화기의 경우, 기체 상태의 이산화탄소에 높은 압력을 가해
액체로 만든 소화기 입니다. 소화기를 작동시키면 액체 이산화탄소가 순식간에 기체가 되어 불을 끄게 되는데요 1kg의 액화 이산화탄소는 온도가 15℃가 되면 534ℓ의 기체로 변하면서 불을 엎습니다. 이산화 탄소로 인해 산소가 차단되어 연소하지 못하고 꺼지게 됩니다.
이는 물을 뿌리면 안되는 화재에 사용하면 적절하고 진화후 잔해가 없다는 장점이 있어요.
분말소화기 속에는 밀가루와 같은 미세한분말인 제1안산암모늄 이라는 소화약제가 들어 있어 화재가 난곳에 방출하면 냉각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분말이 가라앉으면서 산소를차단해 쉽게 타지못하도록 합니다.
보통 일상생활에서는 이산화탄소 소화기가 많이 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