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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노루140
화끈한노루14021.05.11

부모님을 이해하면서도 과거를 곱씹으며 스스로를 상처주는 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과거 어려웠던 형편에 부모님의 이혼

힘든 어머니의 모습과 상황은 이해하면서도

진로 문제로 여러번 부딪혔고

날선 말들이 오고 가기도 했습니다.

순간적인 화로 하신 날선말에 상처 받고

그 말은 한참 시간이 흐른 지금도 문득 문득

어머니의 목소리와 밥을 짓던 식사 준비를 하던 상황

밥짓는 냄새 세면대에 물이 흐르는 소리

그때 당시의 기분을 하나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성인이 된 지금

어머니의 상황에 내가 처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하며

그래도 열심히 살아주셨구나 하는 이해의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론 부모님에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왜 하필 그런 날선 말이 었어야 할까

어머니의 말과 같다면

나는 내 생각보다 무능력하고 하찮을수 있겠다

생각이 들게 됩니다

과거의 일이니 어머니께 그때의 일을 꺼내어

후련하게 털어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날의 싸움은 저만 기억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날의 이야기를 이어나갈수 없었죠

대화로 풀수 없는 상황인 지금..

저는 어떻게 상처를 줄이고 마음을 풀 수 있을까요 ?

스스로를 더이상 상처 내고 싶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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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와같은 경우 어머니의 역활에 대한 애정과 자신에게 안좋은 말이나 상처를 주었던 것들에 대해서 양가감정이 있는듯합니다.

    위와 같은 경우 감정을 하나로 정리를 하면 좋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방향으로 정리를 하면 더욱 좋을것이고요

    상처를 받고 힘드었던 기억은 이야기를 하면서 감정을 해소하려고 하면 도움이될겁니다.

    이와같은 부분에 대해 상담을 정기적으로 받거나 친구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힘들었던 것들을 공감받으면 조금씩 좋아질겁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현재 본인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며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원인은 과거에 부모님에 대한 상처와 스트레스로 생각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