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계통에서 "모선"과 "급전선"이 의미가 헷깔립니다
대충 찾아본 바로는...
급전선: 배전변전소 또는 발전소로부터 배전간선에 이르기까지의 도중에 부하가 접속되지 않은 선로
모선: 발전기,변압기 등등이 모두 접속되어있는 공통도체
...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급전선도 그 선에서 간선이나 분기선이 나오면 그 급전선을 "모선"이라 부르는 글도 있더군요. 모선에서만 급전선이 갈라져 나오는 것은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전기기사 취득 후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4년차 전기 엔지니어 입니다.
전력계통에서 '모선'은 변전소나 발전소에서 전력을 집약하여 분배 또는 송출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는 회로입니다. 반면에 '급전선'은 전력을 특정 지점으로 전송하는 전선을 말하며, 전력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 모선이 전력의 허브라면, 급전선은 각 목적지로 전력을 보내는 도로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헷갈리기 쉬우니 맥락에 따라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순혁 전기기사입니다.
전력계통에서 급전선은 발전소나 배전변전소에서 부하로 전력을 보내는 주요 전선으로, 부하가 직접 연결되지 않은 송전용 선로를 의미합니다.
반면 모선은 여러 발전기, 변압기, 배전선 등이 공통으로 연결된 전력 분배 지점이며, 전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거나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급전선도 분기나 간선이 연결되면 모선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특정 선로가 아니라 전력 흐름의 집결지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전기기능사입니다.
실무 일을 하는 사람도 혼용해서 쓰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급전선을 또 인입선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외부에서 수용가로 들어오니까요 그리고 수용가에서부터 메인 선은 다 모선이라고 합니다 모선이 패드를 거쳐서 수변전실로 들어오지요 거기서부터 각층으로 뿌려지는 그런 것도 그 메인 선을 모선이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하는 것처럼 외부에서 수용가로 들어오는 거를 굳이 구분하다면 급전선이라고 간다는 것이겠지요
안녕하세요. 전기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전기설비에서의 모선은 전력시스템 내에서 전기적 연결을 담당하는 중앙 허브 역할을 하고, 급전선의 경우는 전력을 공급하는 설로로써 전력의 흐름을 소비자나 다른 전력시스템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