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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할미새147
우아한할미새14721.07.02

대장용종 예방 생활습관은 무엇인가요?

부모님이 2년전에 대장 내시경에서 2~3개의 선종이 나왔어요

그리고 올해 소화도 잘 안되고 해서 내시경을 하셨는데

또 위아래 하나씩 나왔는데 선종이라 하네요

이렇게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용종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예방 습관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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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활 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지나친 육류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 방법도 튀기거나 불에 직접 굽는 것보다는 찜이 좋습니다.
    • 과일, 채소 등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음은 피해야 합니다.
    • 금연을 해야 합니다.

    출처ㅡ 국가건강정보 의학포털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서 혹이 되어 장 안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용종에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비종양성 종용으로 나뉘며, 종양성 용종은 다시 선종과 악성용종으로 나뉩니다. 선종이 발생하는 위험요인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인자와 동일하며

    고지방 식이, 저섬유질 식이, 비만, 음주, 흡연, 신체활동 저하, 50세 이상의 연령, 대장암의 가족력이나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전 대장내시경검사에서 3개 이상의 선종을 제거했거나 1cm 이상의 선종이 발견된 경우, 톱니모양의 용종이 관찰된 경우 추적검사에서 진행 신생물이 발견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 1~3년 후 추적 검사를 권고합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와 같은 고위험 소견이 없다면, 추적 대장내시경검사는 폴립절제 후 3~5년에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용종의 절제상태나 환자의 과거병력이나 전신 상태, 증상, 가족력 등을 고려하여 검사 시기는 단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치의 선생님과 다음 검사 일정에 관하여 상의하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장 용종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만이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피합니다. 특히 붉은살코기, 고단백질, 고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튀기고 굽거나 훈제하는 조리법보다는 찜을 이용합니다.

    2)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합니다. 섬유소가 대장암 발생을 막아준다는 증거는 없지만, 섬유소가 많은 과일이나, 채소, 곡류는 항산화물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포만감을 줘 섭취하는 열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을 하며 정상 체중을 유지합니다.

    4) 금연하고,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금주 또는 절주합니다.

    5) 증상이 없더라도 만50세가 되면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음식관리는 기름진 음식을 가급적이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식이섬유 섭취를 꾸준히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위험인자에 대해서는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어 있으므로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개개인의 위험인자를 평가하여 이 중 통제가 가능한 인자를 피함으로써 대장암뿐 아니라 대장암의 전암병변인 선종성 폴립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을 일차적인 예방(primary prevention)이라 합니다. 이를 위한 각종 암 관련 단체의 권장안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총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으로부터 얻는 열량을 30% 이하로 줄인다.
    · 식이섬유의 섭취량을 하루 20~30g 이상으로 늘린다.
    · 채소와 과일을 되도록 많이 먹는다.
    · 비만을 피한다.
    · 금연, 금주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그 외에도 폐경기의 여자에게 에스트로겐 보충요법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으나 부작용을 고려한다면 모든 사람에게 권장할 수는 없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종성폴립(용종)이라는 전암병변을 거쳐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들 선종성 폴립이 암으로 진행하기 전에 발견하여 치료한다면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이를 대장암의 이차적인 예방(secondary prevention)이라 부릅니다.

    다른 대부분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도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암인 경우에는 거의 100% 완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암이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완치가 가능한 시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과정은 예방에 버금간다는 뜻으로 이를 삼차적 예방(tertiary prevention)이라 부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장 용종의 식이요법과 생활가이드는 다음과 같다.

    1) 비만이 대장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므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붉은 고기, 고단백질, 고지방 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조리할 때도 튀기고, 직접 불에 굽고, 훈제하는 방법보다는 찜을 이용한다.

    2)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섬유소 자체는 대장암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는 증거는 없으나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는 채소, 과일, 도정이 덜된 곡류의 섭취는 그 식품들에 각종 항산화 물질과 유익한 무기질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3)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4) 금연한다.

    5)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삼가 한다.

    6) 증상이 없더라도 50세가 되면 대장검사를 받는다.

    7)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있다고 진단받았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8) 직계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대장용종을 진단받은 사람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고 50세 이전에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9) 칼슘은 담즙산, 지방산과 결합하여 대장 상피세포에 담즙산이나 지방산이 나쁘게 작용하는 것을 막는다고 알려져 있어 충분한 칼슘 섭취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효과적인 칼슘 섭취량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