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수백년동안 갈라져서 언어와 도량등이 상이해진 천하를 재정비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했기 때문입니다.
진나라 이후에는 천하가 분열되면 이를 다시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지만 진나라 이전에는 하은주 삼대의 왕조보다 영역도 더 넓어졌으며 초나라를 남만, 진나라를 서융이라고 부를만큼 배타시했기 때문에 천하통일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가 더 중요했습니다. 때문에 분서갱유등의 사상 통제를 하고 법가로 체제를 정비하였으며 도량형이나 문자등을 하나로 일치시키려 했지만 이는 너무나 급진적이어서 진시황 사후 급격한 붕괴가 일어났고 진승, 오광의 반란을 계기로 천하는 다시 분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