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가루는 산성이 강해 현재 방식처럼 직접 털어 삼키는 것은 구강·인후 점막 자극 위험이 있습니다. 장기간 반복하면 인후염, 식도 자극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보다 안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충분한 물에 완전히 녹여 빨대를 사용해 마신 뒤, 즉시 맹물로 입안을 헹구는 방식입니다. 빨대를 쓰면 치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고, 헹굼으로 산 잔여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신 직후 양치질은 치아 법랑질 연화 시기에 오히려 손상을 줄 수 있어 20–30분 뒤가 적절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소량의 물에 먼저 녹여 한 번에 삼킨 뒤, 추가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입니다. 이때도 입 헹굼은 권장됩니다. 요구르트나 요거트에 섞는 방법도 위장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당 섭취가 늘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용량 측면에서는 1회 3000mg을 한 번에 섭취하기보다 1000mg씩 하루 2–3회 분할 복용이 위장관 부작용(속쓰림, 설사)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또한 중성화된 형태(칼슘/나트륨 아스코르베이트)로 변경하면 산성 자극이 훨씬 감소합니다.
정리하면, 가루를 직접 털어 삼키는 방식은 피하고 물에 완전히 녹여 빨대 사용 후 헹굼, 분할 복용, 필요 시 중성형 제품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