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은 나이를 볼때 수의사들이 이빨을보고 판단하던데 기준이 무엇인가요?
개들의 나이는 치아 갯수를 보는건지 치아보고
유기견 나이를 짐작하던데 어떠보는 건가요
전문가님 의견 궁금합니다. 혹시 치아말고
나이를 판단되는 부위도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치아 상태로 강아지의 나이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빨이 있는지
-이빨이 모두 자랐는지, 어느정도 자랐는지 (어금니, 송곳니, 영구치 등)
-잇몸의 색깔, 상태 등
-이빨의 관리 상태 ; 치태, 치석 등
: 이빨이 모두 자랐다면 1살 정도이고, 1~2살 부터는 이빨에 누래지기 시작합니다. 3~5세 이후로는 치태나 치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치아가 없거나, 마모가 많이 일어났다면 노견입니다.
등이 있으며 치아 상태 이외에도
피부, 피모의 상태 (하얗게 변한 털)
눈의 상태 (눈 외관, 수정체의 혼탁한 정도, 눈이나 눈 주변의 상태 등)
체중, 근육량
행동 및 활력
등등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간내어 좋아요 추천 한번 씩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치아를 보면, 젖니만 있는 경우 2~4개월, 젖니와 영구치가 섞여 있는 경우 4~8개월, 영구치만 있는 경우 8개월 이상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만으로는 정확한 나이를 알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치아 외에도 다른 부위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눈이나 귀, 털 등으로 나이를 짐작할 수 있는데요, 눈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흐릿해지거나 백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흐릿한 눈은 보통 6세 이상의 강아지에게 나타납니다. 또 귀는 나이가 들면서 털이 하얗게 변하거나 듣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흰 털은 보통 10세 이상의 강아지에게 나타납니다. 행동이나 피부 모질 등 전체적인 느낌으로 나이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치아의 마모 정도와 치은염의 여부, 치석이 쌓인 정도를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에
저연령에서는 유의적이나 고령이 되는경우 삶의 궤적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 됩니다.
이 시기에는 방사선 검사등이 추가되어야 비교적 정확한 연령을 추정할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