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출장시 본인돈으로 지출 하나요?
회사에서 지방으로 출장을 가는데요.
잠자는 곳은 회사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개인 돈으로 사용을 하라고 하네요.
출장가는 것도 싫은데 제 돈까지 써서 가야한다니 기분이 안좋은데요.
다른회사들도 이렇게 개인돈을 사용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굳건한뻐꾸기127입니다.
출장도 회사업무상 일하러 가는건데, 회사에서 지급해야지요.
이를 실비보전이라 합니다.
대부분은 회사에서 경비처리 해줄 텐데, 회사에 따라
출장자가 우선 자기돈으로 출장다녀온 후 영수증 가지고 오면 정산하여 뒤에 지급하는 경우도 있고,
사규에 출장비 규정이 있으면 거기에 맞추어 선지급받고 다녀오는 경우도 있고
경우에 따라 법인카드를 받아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법인카드는 일정직급 이하엔 주지 않거나 또는 사내 법인카드 수가 제한되어 있어 장기 출장시엔 주지 않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여러가지로 정산을 해주기는 합니다.
그런데 작성자님 회사는 대 놓고 숙박비만 해결해주겠다고 선을 그엇네요.
아마도 그외 식대는 그냥 회사에 나와도 식대가 드는데 굳이 외부에 나갔다고 다른 사람 추가로 사먹이는 것도 아닌데 식대는 줄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식대는 그렇다 쳐도..
숙박까지 한다면 먼 곳으로의 출장일텐데 이동하는데 대한 교통비 정도는 최소 실비보전을 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겐 통상적인 처리이며 제 생각이기도 한데..
하지만 식대 및 출장비 지급은 근로기준법상 의무사항이 아닌 사업장내 규정등에 의해 지급유무를 결정하게 되는 사항이라,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등에 진정을 넣어도 처리가 될지는 의문이며, 혹여나 끝까지 받고 싶다면
퇴사후 민사를 통하여 소를 제기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유로운쌍봉낙타113입니다.
출장을 가는데 개인돈을 사용하라고 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 출장을 가는데 개인돈을 사용하라고 말하나요? 대부분 출장을 가게되면 법인카드를 지참하거나 개인돈을 사용하고 영수증을 회사에 제출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