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순장은 원래 혐오대상이었습니다
멀쩡한 사람 죽이는거니까요. 감정적인거 하나도 없이 생각해도 인력낭비죠.
그래서 나중에 가면 사람대신 인형같은걸 넣은거죠. 진시황의 병마용 처럼.
다만 권력이란 모름지기 어느정도 과시해야 유지가 되는 측면이 있고
고대에는 생명이(특히 낮은 계급의 생명) 지금만큼 중요시되지 않았으니
높은 사람을 위해 낮은 사람을 죽이는건 어느정도 정당화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대 공자는 생명경시풍조 전체를 싫어했으니
이 생명경시의 끝판왕이라 할수 있는 순장은 싫은걸 넘어서 혐호했던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