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28일 시점에서 “앞턱 부위의 딱딱함과 감각 저하”는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경과입니다. 다만 원인을 구분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사각턱 및 앞턱 수술 시 하치조신경이나 정신신경이 일시적으로 압박·견인되면서 감각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이 절단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신경 전도 차단(일시적 신경 손상)” 형태로,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감각 회복은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점진적으로 호전되며, 경우에 따라 6개월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분은 대개 수술 후 조직 부종이 가라앉으면서 생기는 섬유화(흉터 조직 형성) 또는 잔여 부종입니다. 이 역시 수 주에서 수 개월에 걸쳐 부드러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턱 부위는 연부조직이 적고 박리가 이루어지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이런 변화가 비교적 뚜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감각이 조금이라도 돌아오는 느낌(저림, 따끔거림 등)이 있는지, 딱딱한 부위가 점점 줄어드는지입니다. 이런 변화가 있다면 자연 회복 과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반대로 2개월에서 3개월 이상 경과해도 전혀 변화가 없거나, 감각이 완전히 소실된 상태가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신경 손상 정도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수술 병원 또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진찰을 권합니다.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관리로는 무리 없는 범위에서의 가벼운 마사지, 온찜질, 충분한 시간 경과 관찰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다만 강한 압박이나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28일 시점의 증상 자체는 흔한 범주에 속하며 우선은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 다만 2개월에서 3개월 이후에도 호전이 없으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