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손한거미08입니다.
산천군 웅석봉은 산세가 하도 가파르고 험해서 곰조차도 올라가다 떨어져 죽었다 해서 곰바위산으로도 불립니다. 한마디로 난이도 상입니다. 최단 코스는 왕복 한시간인데 초보자분이면 무리가 있어 보이고 대신 6시간짜리 코스가 있는데 천천히 산행하면 해볼만 합니다.
<6 시간짜리 산행코스>
내리마을 주차장 => 지곡사 => 삼적사 => 선녀탕 => 왕재 => 갈림길 => 웅석봉 => 십자봉 => 암릉 => 내지마을 주차장
여기서 '선녀탕 => 왕재'가 가파른 급경사 구간인데 초보시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자주 쉬었다 가시면 됩니다. 중간에 쉬고 밥도 먹고 하다보면 실제 소요시간은 8~9시간쯤 예상합니다.